[스타일 파일]
자꾸 눈길이 가는 썸머 데일리룩
조회3,002 등록일2018.06.14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하면서 시원하고 패셔너블한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덥고 땀나는 여름 날씨에는 레이어링 신공을 발휘하기도 어려우니 매치하기 쉬우면서도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옷이라도 어떤 아이템과 컬러를 선택하는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므로 쇼핑리스트에 올리기 전에 갖고 있는 옷들과의 코디네이션을 잘 생각해보고 패션 트렌드 또한 체크해 두도록 하자. 자꾸 눈길이 가는 옷차림은 스타일링 센스에 있다. 특별한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몇 가지 방법만으로 스타일리시한 썸머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 메시지 슬로건 패션


©Claudie Pierlot, ©French Connection, ©Zadig et Voltaire

이번 시즌 많은 패션 브랜드가 소위 ‘메시지 패션’, ‘슬로건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자기 주관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디자이너들도 자신의 신념이나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패션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패션은 단순히 나를 꾸미는 것만이 아니라 나의 가치관까지도 당당하게 드러내는 수단으로 발전했다. 요즘 나는 어떤 이야기가 하고 싶은지 취향 따라 골라보자.


# 화이트 블라우스 + 데님


©Anthropologie, ©Zara, ©Mango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화이트는 여름에 더욱 돋보이는 컬러다. 특히 데님과의 조화는 그야말로 찰떡궁합으로 이번 시즌 핫아이템인 화이트 블라우스와 매치하면 한층 산뜻하면서도 페미닌한 썸머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는 그 자체로도 멋스럽지만 다양한 디테일을 더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프릴이나 러플, 레이스, 펀칭 자수 등의 장식적 요소는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을 만들어준다.


# 같은 컬러 매치하기


©Maje, ©Reserved, ©Mango

그동안 상하의를 같은 컬러로 매치하는 건 촌스럽다고 여겨졌으나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의 생각은 달라졌다. 파스텔컬러의 슈트, 베이지로 통일한 코디네이션, 청청패션 등 상·하의를 모두 같은 컬러로 매치하거나, 톤의 변화만 준 스타일링이 런웨이에 많이 등장했다. 같은 색감의 아이템을 매치하는 방법은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과 함께 꾸미지 않은 듯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시선을 모으는 효과가 있다.


# 비비드 컬러 포인트


©Claudie Pierlot, ©French Connection, ©Sandro

강렬한 비비드 컬러 아이템들은 더운 여름철 활기를 불어넣어 준다.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에 있어서도 채도가 높은 색상들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레드, 블루, 그린, 옐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컬러들에서 청량감이 느껴진다. 발랄한 매력을 연출하는 비비드 컬러를 포인트로 깔끔하고 세련된 멋을 살리려면 디자인은 심플하게, 매치하는 아이템은 무난한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글 l 박혜열 사진 l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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