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쿨한 여름을 위한 패션 코드, 바다를 닮은 ‘블루’
조회2,532 등록일2018.08.13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날씨가 더울 때는 역시 색감만으로도 시원해 보이는 블루 컬러의 패션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다. 깊은 바닷속 울트라마린부터 선명한 코발트블루, 해변을 따라 펼쳐진 맑은 아쿠아 블루까지 바다를 연상시키는 블루 컬러는 깊이에 따라 다른 톤을 지니고 있어 이미지는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청량감과 깨끗함이 느껴지는 색상이다. 스스로도, 보는 이에게도 경쾌하고 상큼한 기분을 만들어주는 블루 컬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잘 어울릴 뿐만 아니라 다른 컬러와 매치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그러나 여름철 쿨한 패션을 위해서는 블루 컬러만 특히 포인트로 돋보이게 연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청량감 넘치는 코발트블루


©Reserved, ©Mango, ©French Connection

짙은 파랑의 코발트블루는 이목구비를 또렷해 보이게 하는 컬러다. 따라서 밝고 선명한 블루 컬러라면 다른 아이템이나 색상과 함께 스타일링하지 않더라도 청량감 넘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므로 원피스나 점프수트 같은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충분히 멋스럽다. 올여름 트렌드인 블루 컬러와 레이스 소재의 만남은 굳이 액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스타일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 산뜻한 블루와 화이트의 나염 패턴


©Anthropologie, ©Claudie Pierlot, ©Zara

톤다운 된 블루는 평화롭고 안정감 있는 느낌을 전달하는 컬러로 화이트와 함께 사용하면 깔끔하면서도 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블루와 화이트의 코디네이션은 스타일링 뿐 아니라 여름철 나염에 있어서도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데 심플한 패턴일수록 더 시원해 보인다. 마린룩의 스트라이프 패턴은 물론, 꽃무늬를 비롯한 다양한 패턴을 쿨하게 만드는 블루와 화이트의 매치가 여름이면 주목을 받는 이유다.


# 편안한 캐주얼 샴브레이 블루 원피스


©Zara, ©Ann Taylor, ©Mango

블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재는 데님일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소재가 개발되고 있어서 데님이라고 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흰색과 파란색을 사용하여 직조한 샴브레이 소재는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 여름 소재로 각광을 받는다. 통기성이 좋은 디자인을 선택하면 여름철 활용도 높은 데일리 아이템이 될 것이다.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 연출에도 샴브레이 블루는 제격이다.


# 청순하고 온화한 물빛 러블리룩


©Claudie Pierlot, ©Ann Taylor, ©Zadig et Voltaire

여름휴가 바캉스라고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멀리는 짙은 블루, 가까운 곳은 에메랄드빛으로 다채로운 컬러를 머금은 바닷가, 드넓게 펼쳐진 해변에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한 휴양지가 떠오른다. 온화한 느낌을 지닌 엷은 옥색의 물빛은 맑고 투명한 이미지로 인해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여성미를 연출하는 컬러로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화사함을 두루 갖춘 스타일을 완성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