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여름 필수아이템 ‘원피스’ 시즌 베스트5
조회4,194 등록일2019.08.13

여름시즌 가장 시원하고 예쁘기까지 한 아이템을 고르라면 단연 원피스다. 하나만 입으니 간단하고 바람도 술술 잘 통해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어려울 정도의 매력을 지닌 패션인 반면, 평소에 즐겨 입지 않던 사람은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특히 늘 팬츠 차림으로 스커트조차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원피스는 더욱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너무 여성스럽다는 편견을 뿌리치는 수많은 스타일이 있다는 걸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내게 어울리는 원피스 하나쯤은 반드시 있다. 물론 한 벌로 완성되니 스타일링에 한계가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색다른 분위기로 기분전환하기에는 딱 좋은 아이템이라 할 수 있는 원피스, 이번 시즌 베스트 스타일과 함께 더위를 물리쳐보자.


# 산뜻한 V넥 벨티드 원피스


©Reserved, ©J. Crew, ©Agnes B.

적당히 파진 V넥 라인은 얼굴까지 갸름해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둥근 얼굴의 소유자에게 특히 잘 어울린다. 세로로 길게 장식된 앞단추나 랩스타일의 원피스가 이번 시즌 눈에 띄는 스타일로 허리에 살짝 벨트를 묶어주면 슬림하고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이때 벨트는 약간 옆에서 매듭을 지어주는 것이 포인트다. 다소 스커트 길이가 길어도 산뜻한 느낌을 주는 밝은 컬러라면 청량감을 더할 수 있다.


# 편안하고 여유로운 셔츠드레스


©Free People, ©Mango, ©Anthropologie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셔츠스타일이 제격이다. 이번 시즌의 셔츠드레스는 허리선에 약간의 주름을 넣은 미디길이의 풍성한 스타일이 강세를 보인다. 요즘 남성복에 있어서도 헨리넥 셔츠가 유행인 만큼 원피스 역시 노칼라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스트리트에서는 물론 휴가지에서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코튼 셔츠드레스는 부드러우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 우아한 블랙 심플 드레스


©Comptoir des Cotonniers, ©Pull & Bear, ©Zara

누구에게나 어울리고 누구나 갖고 있으리라 생각되는 블랙 드레스이지만 아직도 없다면 이번 기회에 장만하는 것도 좋으리라. 하나쯤 있으면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는 물론이거니와 평상시에도 액세서리나 신발 등에 변화를 줌으로써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다. 블랙드레스는 심플한 디자인일수록 고급스럽고 우아하게 연출된다는 건 말할 필요도 없는 진리다.


# 화사한 프린트 시폰 미니드레스


©Madewell, ©H&M, ©Maje

시폰드레스는 블랙드레스와는 반대로 화려할수록 스타일이 돋보인다. 따라서 솔리드보다는 프린트 소재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며 프릴이나 러플 장식도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의 시폰 원피스는 살짝 비치는 효과와 하늘거리는 촉감으로 인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페미닌한 매력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플로랄 프린트와 함께 이번 시즌 눈여겨보아야할 패턴은 페이즐리다.


# 발랄한 코지 니트 원피스


©Veronica Beard, ©Loft, ©Claudie Pierlot

활동성과 신축성을 사랑하는 티셔츠 애호가라면 니트 원피스에 주목해보자. 구김에 신경이 덜 쓰이고 움직임도 편한 니트 소재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원피스보다 훨씬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다만 그냥 티셔츠를 길게 늘여놓은 것 같은 스타일은 너무 홈웨어 같으므로 멋을 위해서는 디테일이 살짝 들어간 디자인을 고르도록 하자. 조직감 있는 소재나 발랄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 l 박혜열 사진 l 공식홈페이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