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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W 트렌드, 가을패션 잇 아이템 베스트5
조회5,752 등록일2019.09.26

새벽공기가 제법 차가워지면서 본격적으로 가을 패션을 준비해야할 시기가 돌아왔다. 이미 쇼핑가에서는 정기세일마저 시작되었으니 실속파 소비자에게는 필요한 아이템을 장만하기에 딱 좋을 때다. 패션피플이라면 쇼핑 전에 새로운 패션트렌드를 미리 체크해두는 건 당연한 필수코스. 2019/2020 F/W시즌 패션위크에서의 컬렉션을 참고로 올가을 스타일지수를 높여줄 잇 아이템을 소개한다. 



©Chanel, ©Fendi

칼 라거펠트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샤넬(Chanel)과 펜디(Fendi)의 컬렉션은 전통적인 시그니처에 시즌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한 최고의 쇼였다. 절제된 우아함 속에 모던한 터치가 가미된 디자인들은 위대한 디자이너의 마지막 선물로서 올 가을 겨울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듯하다. 그 중에서도 케이프, 플리스, 프릴과 러플, 터틀넥, 플리츠스커트는 데일리룩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 요소로 이미 패션가에는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등장해 치열한 경쟁 중이다.


# 따스하고 편안한 플리스(Fleece) 재킷 


©Miu Miu, ©3.1 Phillip Lim, ©Eckhaus Latta

지금까지의 편견은 벗어버리자. 실내용이나 동네 가벼운 외출, 또는 아웃도어 활동 시에 가볍게 보온용으로 걸쳐 입던 플리스 재킷이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로 거듭나며 이번시즌 반란을 일으켰다. 플리스(Fleece)란 양털처럼 표면의 파일(pile)이 일어나도록 만든 폴리에스터 직물로, 가볍고 따뜻하며 편안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벌써부터 반응이 좋아 올가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템이다.


# 사랑스러운 프릴(Frill) & 러플(Ruffle) 블라우스


©Alexachung, ©Tory Burch, ©Celine

물결처럼 주름을 잡은 프릴 & 러플 장식이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진행 중이다. 청바지와 입으면 발랄한 여친룩이, 스커트와 함께 하면 우아한 페미닌룩이 되는 사랑스러운 아이템으로, 스웨터에 이너로 매치하면 평범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효과와 더불어 또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활용이 가능한 프릴 또는 러플 블라우스는 올가을은 물론 내년까지도 쭉 애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클래식한 플리츠(Pleats) 스커트


©Sportmax, ©Burberry, ©Christian Dior

클래식 스타일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아코디언 주름 모양의 플리츠(Pleats) 스커트도 주목받는 아이템 중의 하나다. 클래식 스타일인 만큼 두고두고 입을 수 있는 데다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는가에 따라 트렌디한 룩으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높다는 실용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재킷과의 단정한 숙녀 풍 스타일부터 스웨터와의 유니크한 스타일까지 플리츠스커트만 있다면 옷장이 든든해질 것이다.


# 멋스러운 터틀넥(Turtleneck) 스타일


©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 ©Chloe, ©Tibi

거북이가 껍질에서 목을 길게 뺀 모양을 닮아 터틀넥이라 부르는 높은 네크라인은 스웨터뿐 아니라 티셔츠와 블라우스까지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쌀쌀한 바람을 막아주는데 더없이 탁월한 역할을 담당하는 터틀넥이 이번시즌 보다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심플한 베이식 니트탑도 중요하지만 넓고 높은 칼라를 자연스럽게 올린 터틀넥 스타일이야말로 따뜻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트렌디아이템이다.


# 스타일리시한 케이프(Cape) 코트


©Chanel, ©Marc Jacobs, ©Prada

소매 없이 어깨위로 걸쳐 몸을 푹 덮도록 만든 외투, 케이프(Cape) 또는 망토(Manteau) 스타일이 돋보이는 시즌이다. 폭넓은 색과 소재를 만나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모한 케이프 코트는 그 자체로 드라마틱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그렇다고 다가가기 어려운 아이템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어떤 스타일링이라도 케이프 하나만 걸치면 전체적인 룩을 완성시켜주기 때문에 믿고 도전해볼만한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글 l 박혜열 사진 l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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