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2020년 봄, 시선을 사로잡는 데님의 뉴 트렌드
조회5,189 등록일2020.03.25

매일 입는 청바지, 지겨울 때도 있지 않은가? 스키니진, 보이프렌드진, 맘진, 크롭트진, 부츠컷진, 핏은 달라도 비슷비슷해 보이는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2020년 S/S 시즌을 위해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트렌디한 데님 패션에 주목해보자. 전반적으로 빈티지 진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색다른 멋을 선사하는 예술적 감각의 데님은 평범함을 거부하는 패션피플이라면 올봄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Philosophy, ©Alberta Ferretti


# 아트 크래프트 데님



©Blumarine, ©Amiri, ©Paco Rabanne

아플리케나 자수, 또는 비즈로 장식한 데님이 이번 시즌 화려하게 등장했다. 디자인에 의해, 기법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탈바꿈되는 아트 크래프트 데님 진의 마법은 강렬한 소유욕을 불러일으킨다. 귀여운 포인트부터 정교하게 꾸민 장식까지 캐주얼룩은 물론 드레시한 느낌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로, 지나치게 과해지지 않도록 심플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세련되고 독특한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 버뮤다 쇼트 데님



©R13, ©Chanel, ©Saint Laurent

올해 핫하게 떠오른 트렌드 중 하나인 버뮤다팬츠를 데님으로 선택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한 방법이다. 아직 숏팬츠를 입기에는 너무 이른 계절이지만 무릎길이 반바지라면 부담이 없다. 오래 입은 청바지를 잘라 자연스러운 헴라인으로 입어도 무방하니 이번 기회에 옷장 정리까지도 할 수 있을 듯하다. 동네 마실 나온 차림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셔츠나 재킷, 힐이나 슈즈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릎길이 스커트



©Celine, ©Givenchy, ©A.P.C.

몇 시즌 전부터 스커트의 길이가 다양해지면서 미디나 맥시 등 롱기장의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버뮤다팬츠와 함께 무릎길이의 스커트도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다. 무엇보다 무릎길이는 실패할 확률이 적고 많은 사람들에게 어울린다는 강점이 있다. 관건은 핏이지만 다행히 펜슬스커트에서 개더스커트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이 공존하며 패치워크로 멋스럽게 디자인된 데님스커트도 패셔너블하다.


# 더블 데님 레이어드



©Bottega Veneta, ©Rag & Bone, ©MM6

청청패션에 대한 거부감은 이제 멀리 날려 보내도 좋을 것 같다. 데님과 데님을 어떻게 매치하는가에 따라 트렌디한 룩이 완성되니 말이다. 데님셔츠와 진팬츠에 재킷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거나 조끼나 재킷을 데님으로 맞추거나 등등 다양한 조합의 더블 데님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자. 상의와 하의의 워싱 톤은 서로 달라도 상관없지만, 올해는 비슷한 톤을 매치하는 것이 스타일리시해 보인다.


글 l 박혜열 사진 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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