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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영상 속 패션, 147살 늙지 않는 젊음 리바이스 청바지 광고
조회2,659 등록일2020.06.22

‘이사강 감독’의 영상 속 패션 l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등에서 시각적인 부분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인 패션. 영상 속 분위기나 주인공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중요하게 적용되는 영상 속 패션에 대한 이야기.


147살이 되었지만, 늙지 않는 물건.


오히려 영원한 젊음의 아이콘으로 트랜드를 이끄는 패션 아이템. 이 마성의 아이템은 바로 청바지다. 
그리고 그 최초의 청바지를 발명해 무려 147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리바이스, 그리고 리바이스의 SS캠페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리바이스는 2020 SS 캠페인을 ‘나만의 스테이지, 가장 나다운 순간’을 주제로 꾸미기로 하고, 3인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결성했다. 
래퍼이자 아트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빈지노, 글로벌 패션계까지 사로잡은 트렌드세터 래퍼 식케이, 최근 강렬하게 떠오르고 있는 보컬리스트 황소윤이 그 3인이다. 

1. 식케이

ⓒ 리바이스


뭘 입어도 뭘 해도 섹시한 식케이는 리바이스도 섹시하게 소화했다. 첫번째 착장은 청청 패션으로 청바지데님 자켓을 매치하고, 기본 화이트 티셔츠를 입었다. ‘나는 이렇게 기본으로 입어도 멋있어’를 보여주는 착장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식케이는 패션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바디 프로포션을 가졌다. 이런 몸매의 소유자라면 기본기가 오히려 장점을 부각시키는 법. 
두번째 착장으로는 카키 컬러의 필드 코트에 같은 컬러의 더블엑스 치노 슬림 테이퍼 팬츠를 매칭했다. 와… 탄식이 절로 나왔다. 두번째 착장까지 본 감독은 바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왜 식케이가 패션계에서 러브콜을 받는지, 그토록 핫한 트렌드의 아이콘이 되었는지. 

2. 빈지노


ⓒ 리바이스


애초부터 리바이스는 그러기로 했다. 리바이스를 빈지노에게 입히지 말고, 빈지노를 리바이스에 입히자고. 
그만큼 제작진은 빈지노스러움을 존중했다. 그렇게 빈지노의 착장은 오롯이 빈지노에 의해 빈지노를 위해 준비되었다. 빈지노의 선택은 501 93 스트레이트 진파스텔 민트 컬러 크루넥 스웻셔츠였다.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스트레이트 핏에 편안하고 밝은 캐주얼 패션이다. 그의 인스타 피드에서 본 적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빈지노스럽다. 여기에 빈지노는 페인트를 이용해 스스로 커스터마이징을 해 착장을 완성하였다. 그는 의상 뿐 아니라
본인의 큐브스테이지까지 커스터마이징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참고로 빈지노는 리바이스 로고의 E를 대문자로 표현했는데, 1971년 이후 리바이스 로고는 소문자 e로 바꼈다. 혹시 대문자에 E가 적힌 리바이스 데님을 갖고 있다면 당장 이베이에 접속하라!! 

3. 황소윤


ⓒ 리바이스


조회수가 급격히 증가하며 가장 화제가 되었던 인물은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이었다. 일단 황소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화려한 기타리프, 독특한 보이스, 중성적인 스타일이었다. 가장 개성이 강한 아티스트였기에, 개인적으로 그녀와 리바이스의 콜라보가 더욱더 기대되었다. 
그런데 엥?! 반전 넘치게도, 그녀는 가장 무난한 베이직 로고 티셔츠를 입고 나타났다. 그리고 그녀는 담담한 어조로 그녀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 베이직 로고 티셔츠가 제일 맘에 들어요. 무난한 듯 싶지만 어깨나 몸통 핏이 슬림하고 제 것 같고요, 원래 로고가 프린팅 되어있으면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이 로고 티셔츠는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그러고 보니 그 베이직 티셔츠는 굉장히 특별해 보였다. 곧이어 스탭들도 따라 온라인 구매를 했다는 후문이..

글 l 이사강 사진 l 리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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