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키워드]
스냅 어제의 키워드, ‘여전한 워너비’ 고현정의 필모그라피 모아보기
조회2,648 등록일2020.09.15

스냅 어제의 키워드 l ‘여전한 워너비’ 고현정의 필모그라피 모아보기 


2020.09.14(월) - #고현정 #고현정 출연 드라마  

9월 14일 저녁부터 9월 15일 현재까지 고현정이 네이버 실검을 달리고 있습니다. 바로 근황 사진 때문인데요, 고현정 팬카페 피누스는 공식 SNS에 "오늘자 배우님의 근황입니다. 피누스님들의 응원에 늘 힘내고 계신다고 안부 전하셨습니다"고 적으며 그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고현정은 화장기 없는 얼굴로 머리를 풀어헤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해 나이 50세가 전혀 믿기지 않은 앳된 모습이었습니다. 

ⓒ 고현정 팬카페 피누스 인스타그램

고현정의 근황이 공개된 건 지난해 3월 종영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출연 이후 처음인데요, 이렇게 근황 사진 한장으로 뜨거운 반응이 있을 정도이니 고현정은 여전히 우리들의 워너비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고현정은, 연기자로서는 KBS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말숙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였는데요, 그러면 고현정의 드라마 필모그라피를 봐 보실까요. 

1990 / KBS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황말숙 역 

MBC <전원일기>와 더불어 농촌 드라마의 양대 산맥이었던 드라마. 1990년 9월 9일부터 2007년 10월 10일까지 방영되었다. 17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드라마로, <전원일기> 종영 이후 최고 장수 드라마로 손꼽힌다. 
 

1991 / MBC / 여명의 눈동자 / 안명지 역 

MBC에서 36부작으로 제작, 1991년 10월 7일부터 1992년 2월 6일까지 방영된 수목 드라마. 일제시대에서 시작하여 해방 이후의 혼란기를 거쳐 한국전쟁시기에까지 이르는 시대를 다룬 걸작 시대극이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아가는 주인공 3명의 일대기를 생생한 묘사와 성실한 시대 고증으로 다루었으며, "한국 드라마의 역사는 여명의 눈동자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스케일이나 연출면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 작품으로 평가된다. 

1992 / SBS / 두려움없는사랑 / 신경애 역 

<두려움 없는 사랑>은 1992년 5월 2일부터 1992년 10월 25일까지 방영된 SBS 주말극장으로, 이 시대 연인들을 통해 본 사랑의 가치를 조명하는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은 최재성이 연기했다. 

1992 / MBC / 여자의 방 / 윤희수 역 

《여자의 방》은 1992년 11월 4일부터 1993년 5월 6일까지 매주 수, 목 밤 21시 55분에 방영되었던 MBC 수목드라마. 한 아파트에 사는 세 여자들의 각각 다른 삶을 그렸음에도 뚜렷한 사건 없이 출연자들의 개성표현에만 주력하여 시청자들을 식상하게 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1993 / MBC / 엄마의 바다 / 김영서 역 

《엄마의 바다》는 1993년 5월 15일부터 1993년 12월 26일까지 방영된 문화방송 주말연속극이다. 갑작스런 가장의 죽음으로 경제적 빈곤과 삶의 방향을 상실한 채 세상에 내동댕이쳐진 한 가족. 생활능력이 전혀 없는 나약한 여자에서 굳센 어머니로 변모하는 엄마와, 성실한 큰딸과 신세대 젊은이 둘째딸 등 온실속 화초 같던 네 자녀가 생활고를 온몸으로 느끼며 차갑고 냉정한 사회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홈 멜로드라마다. 
  

1994 / SBS / 작별 / 강예림 역 

1994년 6월 13일부터 1994년 12월 27일까지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암으로 시한부 삶 선고를 받고 인생을 정리하는 신경정신과 의사를 통해 삶의 가치와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의문을 던지는 드라마로 평가된다. 

1995 / SBS / 모래시계 / 윤혜린 역 

1995년 1월 10일부터 동년 2월 16일까지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다. 월,화,수,목 편성으로 유명하다. 10.26 사건 시기 박정희 사망 후 5.18 민주화운동, 삼청교육대, YH 사건 등을 묘사한 첫 드라마이며, 비록 폭력 미화라는 비판이 있기도 했지만 실제의 사건들과 등장인물들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대본과 거장의 연출력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극적으로 그려냈다. 이 드라마 이후 고현정은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다. 


2005 / SBS / 봄날 / 서정은 역 

2005년에 제작 및 방영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모래시계>를 끝으로 결혼과 함께 연예계를 떠났던 배우 고현정의 10년 만의 복귀작으로 연신 화제였다. 지진희가 교통사고 후 해리성 기억상실증에 걸린 고은호 역할을 잘 소화해내어 '또 기억상실증이냐'는 비아냥과는 별개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06 / MBC / 여우야 뭐하니 / 고병희 역 

2006년 9월 20일부터 2006년 11월 9일까지 방영한 MBC의 수목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쓴 김도우 작가의 후속작이며 드라마 <골든타임>을 연출한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다.

2007 / MBC / 히트 / 차수경 역 

2007년 3월 19일부터 2007년 5월 22일까지 <주몽> 후속으로 방영한 MBC의 월화 드라마. 훗날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등 시청률과 작품성을 동시에 잡는다는 찬사를 받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콤비를 이룬 최초의 작품이다. 제목의 뜻은 '강력 범죄 수사대'이다. 예술 영화배우였으나 TV에서는 신인이던 하정우는 이 드라마로 일약 스타가 되었다. 

2009 / MBC / 선덕여왕 / 미실 역 

MBC의 창사 48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원래 50회만 방영 예정이었으나 연장방송이 확정되어 12부 비담이 추가되어 총 62회로 방영된 뒤 종영되었다. 선덕여왕 덕만이라는 한 여왕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극중 선덕여왕의 정적으로 등장하는 미실 역이 워낙 임팩트 있어서 진짜 주인공은 미실이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고현정은 이때의 호연으로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었음에도 이듬해 MBC 연기대상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2010 / SBS / 대물 / 서혜림 역 

2010년 10월 6일부터 2010년 12월 23일까지 방영된 고현정, 권상우 주연의 SBS의 24부작 수목 드라마. 

2013 / MBC / 여왕의 교실 / 마여진 역 

<여왕의 교실>은 2013년 6월 12일부터 2013년 8월 1일 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2005년 하반기에 MBC 무비스로 대한민국에도 방송된 2005년 일본 니혼TV 드라마 《여왕의 교실》(女王の教室)을 재구성한 극이다.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이 되어 세상에는 없는 유일무이한 교육관을 펼치는 마여진 선생과 그에 맞서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1년간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2016 / tvN / 디어 마이 프렌즈 / 박완 역 

<디어 마이 프렌즈>는 2016년 5월 13일부터 2016년 7월 2일까지 방영된 tvN 금토드라마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집필했던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하고 <탐나는도다>, <빠담빠담>, <닥터 이방인> 등을 공동 연출했던 홍종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8 / SBS / 리턴 / 최자혜 역 

2018년 1월 17일부터 2018년 3월 22일까지 방영된 SBS의 수목 드라마. TV 법정쇼의 진행자를 맡으며 승승장구하던 스타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의 열혈 형사와 함께 상류층 치정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쳐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19 / KBS /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 / 이자경 역 

2019년 1월 7일부터 2019년 3월 26일까지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얽혀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소시민이 모여 사는 동네에 간판을 달고 성공가도를 달리던 인생 대신 정의감을 선택하고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꼴통 변호사로서 제 2의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로, 일상 생활에서 쉴 새없이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보다 친밀하고 유쾌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한 법정 드라마다. 

글 l 김정희 사진 l KBS, SBS, MBC, tvN 화면 캡처 및 공식 홈페이지


관련 기사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