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여름패션 만능 아이템 ‘쇼츠’ 스타일별 코디 꿀팁
조회1,523 등록일2021.06.16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질문을 받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쇼츠 팬츠를 떠올릴 것이다. 바지 길이에 따라 느껴지는 체감온도는 보기보다 훨씬 크다. 종아리에 휘감기는 부분만 없어져도 몇 배는 시원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불룩하게 튀어나온 무릎 앞부분이나 자글자글 주름이 가득한 무릎 뒷부분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니, 이제 반바지는 편안함을 추구하는 남녀노소의 최애 아이템으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쇼츠 아이템이 매력적인 건 어떤 스타일이나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이다. 여름철 만능 아이템 쇼츠가 이번 시즌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찾아왔다.

# 프린트 쇼츠 + 블라우스

▲ 사진 제공= © Comptoir des Cotonniers, © OVS, © Claudie Pierlot


여유 있는 바지통과 무릎길이의 편안한 버뮤다팬츠가 유행인 올여름, 좀 더 짧은 쇼츠버전의 하이웨이스트팬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심플한 솔리드 컬러 팬츠가 무난하기는 하지만 여름이라는 계절의 장점을 살리는 건 역시 프린트 패턴이다. 알록달록한 색상과 여름 블라우스의 만남이 산뜻함을 충전한다.

# 베이지 쇼츠 + 블레이저

▲ 사진 제공= © Esprit, © Ikks, © Reserved


베이식한 베이지 컬러의 팬츠야말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코디네이션의 기초를 받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부드럽고 고상한 이미지를 지닌 컬러로 인해 캐주얼한 버뮤다팬츠에서 스포티한 조거팬츠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쇼츠에 가벼운 섬머 재킷을 걸치는 것만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이 확 살아난다. 

# 한 벌 세트 같은 스타일링

▲ 사진 제공= © Aritzia, © Massimo Dutti, © The Frankie Shop


이번 시즌 쇼츠 스타일링의 트렌디한 연출법은 상하의를 한 벌 세트로 입는 것이다. 넉넉한 셔츠를 재킷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마치 여름용 슈트를 입은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므로 간편하고도 시원하게 격식 있는 스타일을 즐길 수가 있다. 트레이닝웨어 스타일이라도 소재에 따라 감각적인 룩이 완성된다.

# 블루데님 + 프린트 탑

▲ 사진 제공= © Zadig et Voltaire, © The Great, © Maje


이번 시즌의 트렌드는 빈티지한 무드의 블루진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데님 쇼츠도 복고풍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슬라우치 진을 자른 듯한 벙벙한 스타일이 주목되는 가운데, 이들 빛바랜 데님을 멋스럽게 뒷받침하는 건 티셔츠, 블라우스, 셔츠 등 매치하는 아이템을 통한 다채로운 프린트의 향연이다.

# 블랙데님 + 화이트 탑

▲ 사진 제공= © Berenice, © Anthropologie, © Mango


쇼츠 아이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데님 핫팬츠는 영원한 스테디 섬머 패션으로 남을 것이다. 블루데님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블랙데님 또한 여름철 만능 아이템에서 빠지면 서운한 종목이다. 블랙이야 뭔들 안 어울릴까마는 이번 시즌은 블랙 앤 화이트가 대세인 만큼 화이트 탑이 우선순위에 있다.

박혜열의 스타일 파일 l 패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박혜열이 격주로 전하는 올해의 패션 트렌드 읽기


글 l 박혜열 사진ㅣ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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