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여름패션의 꽃 ‘프린트’ 2021 베스트 트렌드
조회2,051 등록일2021.06.22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패션은 하나의 아이템만으로도 멋이 살아나는 프린트 스타일이 각광을 받는다. 각종 모티브를 이용한 디자인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다.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는 꽃무늬부터 유명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프린트의 향연은 점점 더 다채로워지고 있는 추세다.


▲ 사진 제공= ©Comptoir des Cotonniers, ©Zadig & Voltaire


그중에서도 2021년 여름, 디자이너들이 주목한 프린트 경향은 아티스트적인 느낌을 살리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따라서 연속적인 패턴이나 작은 꽃무늬 같은 안정적인 이미지보다는 과감하고 자유롭게 구성된 한 폭의 그림 같은 스타일을 활용한 제품이 많아졌다. 개성이 중요해진 시대인 만큼 프린트 룩이야말로 자신을 표현하기 딱 좋은 패션이라 하겠다.


# 오가닉 플라워 일러스트레이션

▲ 사진 제공= ©Trina Turk, ©Prada, ©Benetton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오가닉 열풍은 다각도로 확대되는 중이다. 프린트 또한 단순히 아름다운 꽃을 표현하는 것에서 나아가 살아있는 식물이라는 존재 자체가 부각되며 디자인이 풍부해졌다. 사진처럼 정교한 꽃보다는 단순한 터치와 라인을 살린 일러스트가 트렌디하다.



# 자유로운 레트로 무드 타이다이

▲ 사진 제공= ©Sportmax, ©Christian Dior, ©The Great

미술 시간에 한번쯤 해보았을 타이다이(Tie-dye)는 원단을 접거나 묶은 뒤 염색약에 담가 불규칙한 패턴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1960년대 미국의 히피들이 즐겨 입었던 패션이다. 전형적인 레트로 무드를 지닌 이 스타일이 패션계에 컴백했다. 유행이 신기한 건 이제 전혀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 메시지를 담은 타이포그래피

▲ 사진 제공= ©Raf Simons, ©Chloé, ©Reserved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은 얼마나 글씨를 잘 활용하는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타이포그래피는 중요한 시각적 요소다. 또한 언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이기도 하므로 소통의 문화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으로서의 기능도 담당한다. 우울한 시기일수록 긍정적이고 밝은 메시지를 나누자.


# 아티스트 감성의 팝 프린트

▲ 사진 제공= ©Zara, ©AZ Factory, ©Port 1961

20세기 등장해 예술계에 혁신을 가져온 팝아트는 현재진행형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문화를 소재로 재탄생된 예술인 팝아트는 폭넓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제는 예술이 다시 실용디자인과 접목되어 되돌아온다는 것. 올여름 팝아트 패션의 중심은 사람이다.



박혜열의 스타일 파일 l 패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박혜열이 격주로 전하는 올해의 패션 트렌드 읽기


글 l 박혜열 사진ㅣ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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