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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매거진 Ep54, 브랜드들의 발칙한 상상력 더운 여름 샌들로 가볍게
조회1,030 등록일2021.07.20

옷차림이 가벼워지면 여름이 왔다는 게 한껏 느껴진다. 그리고 발도 더위에서 탈출하고 싶어지기도 하고. 패션 브랜드들은 여름 시즌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의 샌들을 출시하고 있다. 발칙한 상상력부터 기존 감성에 실용성을 더한 디자인의 샌들까지. 지금 No. 1 온라인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과 최신 스타일의 샌들을 알아보자.

# 발렌시아가

 ▲ 사진 제공= ⓒ 발렌시아가


뎀나 바질리아가 이끄는 발렌시아가는 이번 2022 봄 컬렉션에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전 컬렉션의 주인공이 구찌였다면, 이번에는 크록스였다. 발렌시아가는 크록스와 협업을 하면서 기존의 크록스에 발렌시아가만의 감성을 더해 파격적으로 재해석했다. 발렌시아가의 피스들은 현대적이지만 과장된 실루엣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크록스와의 협업도 같은 맥락에서 디자인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제공= ⓒ 발렌시아가


첫 번째는 기존 크록스의 폼을 떼고 스틸레토의 힐 형태를 더했다. 힐은 마치 지비츠의 끝 모양을 표현한 듯한 쉐이프였으며, 옆 이음새엔  ‘BALENCIAGA’의 로고가 새겨졌다. 지비츠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크록스의 지비츠뿐만 아니라 이후 출시될 발렌시아가의 지비츠까지 한껏 기대를 하게 만든다. 

▲ 사진 제공= ⓒ 발렌시아가


반면 발렌시아가는 이와는 상반된 스타일의 크록스도 선보였는데, 크록스의 폼과 어퍼 모양만을 따온 부츠를 만든 것. 지비츠를 꽂을 수 있는 공간은 없지만 여름철 장마를 대비한다면 다 똑같은 장화보다 좀 더 개성 넘치는 발렌시아가 크록스 부츠도 좋은 선택지이다. 

# 질샌더+

▲ 사진 제공= ⓒ 질 샌더


질 샌더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라인 질 샌더+는 이번 여름을 위해 버켄스탁과 손을 잡았다. 협업 샌들은 질 샌더의 감성에 실용성까지 더했는데 기존 질 샌더의 팬이라면 거부할 수 없는 조합이다.
 

▲ 사진 제공= ⓒ 질 샌더


밀라노, 애리조나, 베를린 세 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는 협업은 송아지 가죽 혹은 스웨이드가 사용됐으며, 발목을 감싸는 부드러운 나파 스트랩이 적용됐다. 또한 베를린은 토 부분을 막아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실루엣을 보여주기도 했다. 컬러도 크림, 올리브, 블랙 세 가지 옵션으로 스타일에 맞는 컬러와 디자인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우아한 감성의 샌들을 찾는다면 질샌더+의 버켄스탁 협업에 주목해보자.

# 메종 마르지엘라

▲ 사진 제공= ⓒ 메종 마르지엘라


여름에 자주 보이는 스타일의 샌들 중 하나인 글래디에이터 샌들. 하지만 메종 마르지엘라는 리복과 다시 한번 손을 잡으면서 글래디에이터 샌들에 자신만의 해체주의적인 심미안을 담았다. 특히 메종 마르지엘라가 자주 선보이는 기법인 데코티크를 샌들에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레이어를 여러 층으로 구성해 샌들을 더욱더 다채롭게 구성하였다. 타비 토를 적용한 것도 주목해야 할 점. 컬러는 페인트로 샌들을 덮은 듯한 ‘비앙케토’, ‘레드’, ‘화이트’, ‘블랙’ 컬러로 구성됐다. 

# 구찌

▲ 사진 제공= ⓒ 구찌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이는 구찌는 가끔 친숙한 비주얼로 많은 이를 놀라게 만든다. 구찌는 이번에도 시장에서 볼 법한 친숙한 디자인의 샌들을 자신만의 모노그램으로 뒤덮은 샌들을 출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찌의 유산이라고 할 수 있는 GG 모노그램이 샌들 전면에 적용됐다. 특히 GG 부분이 컷아웃 패턴으로 잘려져 있고, 아웃솔은 트레드 패턴으로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컬러는 총 세 가지로 일상생활에서는 양말과 매치하여 또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샌들은 여름철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아이템이다. 어느 때보다 과감하거나 브랜드의 색을 잘 보여주는 샌들은 더욱 길어진 여름에 꼭 준비해야 하는 필수 아이템이기도 하다. 위에 소개한 네 가지 스타일의 샌들을 참고해 더욱 스타일리시한 이번 여름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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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l 머스트잇(MU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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