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세련된 리조트룩, 편안한 라운지웨어로도 굿!
조회1,054 등록일2021.07.22

뜨거운 태양, 잠 못 드는 열대야 속에 시원한 바다, 싱그러운 숲을 꿈꾼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여름휴가를 보내는데 있어 패션은 결코 방관할 수 없는 존재다. 스타일리시한 옷차림은 추억으로 남는 사진을 멋지게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니까 말이다. 예년 같으면 다양한 여행 계획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을 리조트룩이 올해는 휴가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뒷전으로 밀려난 건 아닌지. 


▲ 사진 제공= © Maison 123, © Ikks


올해도 제대로 된 바캉스를 즐기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가로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사전예약 해수욕장’을 이용한다거나 글램핑, 호캉스 같은 여유로운 피서법도 있고, 맘 편히 뒹굴뒹굴할 수 있는 집콕 휴가도 좋은 선택 중의 하나다. 슬기롭게 위기상황을 극복하면서 즐겁게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어보자. 이때 필요한 건 바로 편안함을 우선으로 하는 리조트웨어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까운 외출에도 스타일센스를 잃지 않을 수 있는 훌륭한 패션이기도 하다.

# 베이식 셔츠 + 와이드팬츠

▲ 사진 제공= © H&M, © Arket, © Anthropologie


리조트룩으로 활용하기에 셔츠는 멋 내기 좋은 아이템이다. 하나만으로도 깔끔한 인상을 주기 충분할뿐더러 이너 탑 위에 걸치거나 셔츠 앞자락을 묶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 올여름 유행인 와이드팬츠를 더욱 스타일리시하게 만드는 심플한 화이트셔츠나 넉넉한 실루엣의 린넨 셔츠에 주목하자. 

# 엠브로이더리 블라우스 + 데님 쇼츠

▲ 사진 제공= © The Great, © Maison 123, © Ikks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레트로 스타일의 엠브로이더리 블라우스에 담긴 매력은 여성스러운 느낌과 함께 로맨틱한 감성을 자아낸다는 데 있다. 개더 주름으로 인해 편안하면서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이 블라우스는 데님 진 쇼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느낌이 확 살아나 감각적인 스타일로 연출된다.

# 오가닉 코튼 티셔츠 + 롱스커트

▲ 사진 제공= © Claudie Pierlot, © French Connection, © Comptoir Des Cotonniers


최근 패션 브랜드에서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트렌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오가닉 코튼 소재의 티셔츠가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피부에도 좋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기본형 티셔츠와 함께 바캉스 분위기를 살리는 스타일링으로는 롱스커트와의 매치가 제격이다.

# 미니멀 디자인 미디원피스

▲ 사진 제공= © Massimo Dutti, © Jigsaw, © Agnes b.


여름 패션 중에 가장 시원한 아이템이라면 역시 원피스를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바캉스를 떠날 때는 여유 있는 실루엣의 미니멀한 미디원피스를 챙겨 가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에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데다 가벼운 외출이나 데이트 시에도 스타일이 무너지지 않는 감성적인 패션이기 때문이다.

# 올인원 스타일 점프슈트

▲ 사진 제공= © Esprit, © Aritzia, © Free People


스타일링에 따라 시크하게도 귀엽게도 연출할 수 있어서 하나의 아이템만으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점프슈트가 올여름 90년대 트렌드를 타고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위아래가 붙어있는 바지라는 특성 상 활동성에 있어서 탁월한 아이템이기에 여름휴가에도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한다. 


박혜열의 스타일 파일 l 패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박혜열이 격주로 전하는 올해의 패션 트렌드 읽기


글 l 박혜열 사진ㅣ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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