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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잇 매거진 Ep55, 강아지는 프라다를 입는다
조회1,904 등록일2021.07.27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처럼 중요한 존재로 생각하는 ‘펫팸(petfam)족’. 어느새 반려동물 가정은1천5백만 가구에 이르렀고, 반려동물을 위한 소비를 뜻하는 ‘펫케어’ 산업은 코로나라는 환경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랑스러운 나의 반려동물을 바라볼 때면 좋은 것, 예쁜 것 모두 해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이 되기 마련. 머스트잇이 준비한 명품 브랜드의 펫 아이템 리스트로 또 다른 나의 가족인 반려동물에게 조금 특별한 선물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이젠 강아지도 프라다를 입는 시대니까.

# 프라다(PRADA)

▲ 사진 제공= ⓒ 프라다 


비 오는 날의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는 강아지들에게 제격일 프라다 레인코트. 프라다의 시그니처 소재인 나일론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목 부분에는 아이코닉한 삼각형 메탈 로고가 들어가 있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해 원하는 대로 스타일링하기에도 용이한 편.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약 59만 원이다.
 

▲ 사진 제공= ⓒ 프라다


조금 더 완벽하고 시크한 펫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프라다의 하네스까지 함께 스타일링하는 것을 추천한다. 레인코트와 동일하게 나일론 원단으로 제작됐으며, 백팩처럼 물건을 넣을 수 있는 주머니가 달려있어 더욱더 실용적이다. 물이나 간식, 배변봉투 등 산책을 위한 아이템들을 수납해보자.

# 생로랑(SAINT LAURENT)

▲ 사진 제공= ⓒ 생로랑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견 행크는 주인만큼이나 생로랑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셀럽견’으로 유명하다. 이는 1.8백만의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행크의 인스타그램(@hank_says_hank)만 봐도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 블랙 컬러 바탕에 생로랑 마블 패턴이 돋보이는 밥그릇을 앞에 두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행크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밥그릇 옆에 자리한 반려동물 이동식 가방과 목줄은 또 어떤가. 특히 이동식 가방은 일반 명품 보스턴백에 못지않게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출시돼 평상시에 들기에도 무리 없어 보인다. 100% 가죽 소재인 것은 물론 메탈 하드웨어로 처리한 마감 부분 역시 특징. 따뜻해진 날씨로 반려동물과 외출하기 좋은 요즘에 활용하기 딱 알맞은 아이템인듯하다.

# 톰브라운(THOM BROWNE)

▲ 사진 제공= ⓒ 톰브라운


클래식의 정석, 톰브라운에서도 펫 아이템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톰브라운 시그니처 스트라이프가 새겨진 풀오버가 눈에 띈다. 작게는 3XS부터 크게는 5XL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준비되어 있어 소형견, 대형견 할 것 없이 모두 착용할 수 있다. 같은 아이템으로 반려견과 귀여운 트윈 룩을 맞춰봐도 좋겠다.
 

▲ 사진 제공= ⓒ 톰브라운


반려견이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이 콘텐츠를 정독 중인 당신에게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도 있다. 닥스훈트를 닮은 헥터 백이 바로 그 주인공. 얼핏 멀리서 바라보면 실제 강아지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올블랙 보디에 포인트로 달린 뼈다귀 모양의 황동 액세서리가 반짝거린다. 가격은 약 310만 원 대. 앞선 제품들에 비해 비교적 고가이긴 하지만 반려견을 키우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가방이 되어줄 것은 분명해 보인다.

# 마린 세르(Marine Serre)

▲ 사진 제공= ⓒ SSENSE 


이토록 깜찍한 착용 컷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마지막 주자는 마린 세르의 스몰 하네스다. 깔끔한 블랙 컬러에 마린 세르 반달 로고가 레드 컬러로 들어가 있어 더욱더 유니크하다. 센스(SSENSE) 독점 출시 아이템으로 같은 패턴의 티셔츠도 판매 중이다.
전례 없는 팬데믹 사태로 전보다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은 사랑하는 동물 친구들에게 마음을 건넬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물론 천사 같은 얼굴로 당신만 바라보는 반려견은 프라다 없이도 행복할 테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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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l 머스트잇(MUS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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