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파일]
봄·여름 필수아이템 ‘화이트 탑’ 5가지 활용법
조회1,517 등록일2022.04.26

옷 잘 입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본 아이템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봄·여름 시즌에는 화이트 아이템을 종류별로 구비해 두면 여러모로 유용하다. 기본 아이템이 부족하면 나중에 입을 옷이 없다는 고민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유행하는 컬러나 아이템 보다 먼저 옷장 속 상태를 점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트렌드라고 해서 꼭 따라야 할 필요는 없을뿐더러 컬러 매치가 은근히 까다로워서 번거롭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그럴 때 화이트 아이템은 간편한 해결방법이 된다. 기본 아이템은 스타일링에 따라 얼마든지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으므로, 이번 시즌 유행하는 화이트 탑의 스타일과 활용법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 화이트 티셔츠와 컬러풀 재킷

▲ 사진 제공= © Mango, © H&M, © Red Valentino


컷오프 스타일이나 크롭트탑, 브라탑, 원숄더탑 등 올봄·여름의 탑 아이템은 과감한 디자인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예쁘긴 하지만 노출이 영 내키질 않는다면 재킷 안에 이너웨어로 입으면 된다. 쇄골 부근 약간, 또는 허리선 위 배 정도만 살짝 보이는 정도는 그리 부담스럽지도 않고 일반적인 티셔츠의 밋밋함을 보완해준다. 화사한 분위기의 컬러풀 재킷을 매치하면 기분도 업되고 트렌드를 즐길 수도 있다.

# 화이트 스웨트셔츠와 미니스커트

▲ 사진 제공= © Zara, © Maje, © Aritzia


편안한 트레이닝웨어가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스웨트셔츠는 더욱 다양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추세다. 흔히 맨투맨티라 부르던 목과 소매, 허릿단에 립조직으로 마감한 라운드티나 후드티의 형태에서 벗어나 디테일이나 실루엣에 변화를 주거나 고급소재를 사용하는 등 이제 패션아이템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초미니스커트와 매치하면 힙한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

# 화이트 드레스셔츠와 버뮤다 쇼츠

▲ 사진 제공= © Maje, © Anthropologie, © Massimo Dutti


기본 아이템 중에서도 기본인 화이트셔츠는 어떤 옷과도 매치가 되며 누구에게나 어울리기 때문에 하나쯤 갖춰두면 매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더구나 레이어드하기 좋은 스타일이라 사계절 내내 착용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심플한 클래식 스타일이 무난하지만 약간 디테일이 가미된 셔츠도 멋스럽다. 데님이나 슬랙스와 주로 입었다면 올봄·여름에는 짧은 버뮤다팬츠와의 스타일링이 신선하다.

# 화이트 오버셔츠와 와이드팬츠

▲ 사진 제공= © Aritzia, © H&M, © Zara


요 몇 시즌동안 짧은 길이의 상의가 유행하면서 셔츠 또한 오버로 입을 수 있는 크롭트 셔츠가 핫아이템으로 부상했다. 긴 셔츠자락을 하의 안에 반듯하게 넣어 입으려면 조금 손이 가기도 하고 부피 때문에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허리선을 살짝 덮는 오버셔츠는 착장에 편안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골반과 다리에 여유가 있는 와이드팬츠나 테이퍼드 팬츠와의 매치가 가장 스타일리시한 연출법이다.

# 화이트 니트와 화이트 스커트

▲ 사진 제공= © Fabiana Filippi, © Claudie Pierlot, © Stella McCartney


2022 S/S 디자이너 컬렉션은 그 어느 때보다 올화이트 룩이 주목을 받은 시즌으로, 화이트 아이템들로 매치하는 시원하고 깔끔한 데일리룩이 돋보인다. 소프트한 터치의 니트웨어는 셔츠나 블라우스와는 또 다른 감각을 자아낸다. 따라서 니트의 부드러움을 부각시키는 스커트와의 스타일링은 한층 온화하고 따스한 인상이 연출되는 효과가 있다. 풀오버, 카디건, 살짝 비치는 니트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자.

박혜열의 스타일 파일 l 패션 컨설턴트로 활약 중인 박혜열이 격주로 전하는 올해의 패션 트렌드 읽기


글 l 박혜열 사진ㅣ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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