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레이스 가이드]
'프라이빗' 크리스마스, '호텔' 新마케팅 트렌드
조회4,476 등록일2018.12.17


직장인 이소정씨(28)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호텔에서 소소한 파티를 할 예정이다. 이씨는 “밖에 나가자니 여기저기 사람에 치이고, 돈도 더 많이 쓰게 돼서 부담스러웠다”며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호텔에서 기분도 내고, 소중한 사람들에게만 집중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 트렌드가 소수의 사람들과 프라이빗하게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각 업계의 마케팅 격전지 또한 ‘호텔’로 옮겨가며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 대형 복합쇼핑몰 등 번화가에서 마케팅 활동을 주력했던 과거와 달리,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연말 모임을 즐기는 ‘나심비 족’, ‘호텔파티족’을 잡기 위해 호텔과 연계한 이색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것. 아티스틱한 감성을 보여주는 뷰티 브랜드와 호텔과의 만남부터, 주류 브랜드와 호텔 검색 엔진과의 협업까지 그 양상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 아트와 크리에이티브의 강렬한 만남, 닥터자르트 ‘PLAY CERA STUDIO’ @RYSE Hotel


ⓒ 닥터자르트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세라마이딘(Ceramidin)’을 주제로 한 ‘PLAY CERA’ 캠페인의 일환으로 홍대 라이즈 호텔에서 13일부터 30일까지 ‘PLAY CERA STUDIO’를 진행한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를 공공미술 프로젝트, 연구소 프로젝트 등을 통해 꾸준히 선보인 닥터자르트가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이 강한 라이즈 호텔과 만나 시너지를 도모한 것. 이번 프로젝트는 자사 플래그십 스토어인 ‘필터스페이스 인 서울’의 ‘PLAY CERA’ 전시 콘셉트를 보다 젊은 소비자층과 밀레니얼 감성의 타깃들이 많은 지역인 홍대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귀여운 노랑 세라 펭귄들과 함께 셀피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무드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 세라 스튜디오’ 공간 외부에서는 세라마이딘 메인 컬러인 노란색을 활용한 대형 위시 트리를 설치, 세라 펭귄 오너먼트에 자신의 소망을 적어 트리를 꾸밀 수 있도록 하여 홀리데이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팝업 공간 내부에서도 대형 금박 커튼과 썰매 펭귄을 배치한 포토존을 마련해 홀리데이 무드를 완연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세라 이글루 내에서는 세라마이딘 제품을 테스팅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극한 건조를 이겨내는 세라 펭귄들의 위트 있는 스토리를 담아낸 전시를 둘러보며 겨울철 보습의 중요성에 대해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맥주 캔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크리스마스 한정판 에디션x호텔스컴바인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맥주 하나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로 4번째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본격화 됨에 따라 타임스퀘어 등 랜드마크에 한정판 에디션 대형 캔트리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과 협업을 통해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호텔스컴바인 연계 호텔 8개에 '크리스마스 에디션 룸'을 마련하고 룸 내부와 호텔 로비에 에디션 캔트리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실제 호텔을 찾는 고객들도 독특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들 역시 직접 캔트리를 제작하거나, 메시지를 에디션 캔에 적어 소원 카드로 활용하는 분위기도 온라인/SNS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직접 만든 '에디션 트리' '캔 카드' 인증샷이 이어지며 관련 게시물이 400여 건 이상 검색된다. 


# 연말에 느끼는 파리지앵 감성, 네스프레소x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는 설렘 가득한 페스티브 시즌을 맞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네스프레소(Nespresso)와 협업한 <테이스트 오브 파리(A Taste of Paris)> 을 선보인다. 몽상클레르는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 셰프의 브랜드로 이번 ’테이스트 오브 파리‘은 네스프레소 커피와 몽상클레르의 시그니처 디저트를 페어링해 특별한 시즌 한정 메뉴를 제공한다.

연말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호텔의 페스티브 시즌 장식과 더불어 몽상클레르 호텔점 내에 설치된 네스프레소의 에펠탑 모형 트리와 파리지앵 감성의 컬러 디스플레이는 이번 프렌치 감성을 담은 커피와 디저트의 달콤한 마리아주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객실 투숙 시 네스프레소 커피와 한정판 초콜릿, 테이스트 오브 파리 디저트 세트가 포함된 컨셉룸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