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키워드]
어제의 키워드, '12년 지기' 이윤지 인스타 속 故박지선의 흔적들
조회2,260 등록일2020.11.12

#2020.11.11(수) - #이윤지인스타그램 #박지선
 

스냅 #어제의 키워드 l 어제의 인기 키워드를 분석하고 되짚어봅니다.


故박지선의 비보가 전해진 이후부터 이윤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애틋한 마음을 사진과 글로 전하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이윤지와 박지선은 84년생 동갑내기 친구로 방송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오랜기간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2년 지기인데요. 과거 한 방송에서 박지선이 이윤지와의 인연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박지선은 "이윤지가 '연예가중계' MC를 하던 시절에 윤형빈 선배가 칭찬을 많이 했다. 그 뒤로 우연히 특집 방송에서 만났는데 그때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윤지 역시 본인이 처음으로 전화번호를 물어본 연예인이 박지선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윤지 결혼식에서도 박지선이 부케를 받았습니다.
이윤지는 지난 2일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진 후, 박지선의 생일인 3일 '너의 생일'이라며 케이크 사진과 함께 "내가 대신 불 끌게. 보고있지?"라고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아직 박지선을 떠나보내지 못한 팬들을 위해 이윤지 인스타그램에서 고인이 된 박지선의 흔적들을 찾아봤습니다.


2015년 5월 9일

"내칭구. 너의 매력을 뽐내 보아 웃어보아 #힘을내요슈퍼파월 내가 너의 곁에 있을 것이야 #박지선 #이윤지"



2018년 3월 9일 

같이 나이들어가는 사이 #친구#넌내친구#박지선#사랑한다#친구야



2019년 8월 12일

#내친구 지선이가 드디어 #독립을 했다. 집안곳곳 너의 집인 것이 확실한 징표들이 가득. 새 보금자리에 건강한 몸과 멋진 생각들이 가득차기를_



 2020년 6월 2일

내친구의챌린지 #희극인 #박지선 #덕분에챌린지 #대리포스팅 #자필챌린지 




2020년 11월 3일

지선아, 한바탕 울고있는데..라니아빠가 퇴근길에 사온 케잌을 꺼내 너 해주래. 내가 대신 불끌께. 보고있지?

몇 년 동안이나 아껴둔 카든데 보여준 적 있나? 너무 예쁘지? 이걸 너한테 이렇게 쓰다니. 그래도 오늘을 위해 아꼈나 싶게 어울린다. 내 친구 지선아, 아무도 보여주지 말고 너만 보게 그곳에 넣어뒀어. 원래의 우리처럼 욕도 좀 섞었다. 답장 줄거지? 꿈에서라도 부탁해



2020년 11월 4일~11일

지선아, 오늘은 특별히 서촌에서 샀던 커플룩을 다려 입고 나왔는데 춥다. 위에 겹쳐 입을 것도 맞출걸. 넌 뜨시게 입었지?

너와는 늘 이 근처였지. 걷다 만난 성당에서 초를 하나 켜고 기도드린다. 아기 예수님도 성모님과 함께시네. 눈물이 솟구치지만 가만 보니 아기 예수님, 사진으로 봤던 너의 아기적을 닮은 것도 같아 이내 웃음이 난다. 그렇지 않니?

감사하게도 나의 일상은 잘 흘러가진다고 두 녀석 머리를 묶어주며 생각했다. 너의 마지막으로, 나는 수·많은 분들의 연락을 받으며 너의 선물이다 싶은 순간도 많았다. 그리고 지금을 가까이서 나누는 친구들은 모두. 네가 지어준 인연들이니, 너 참 큰 사람이었다. 쬐끄만놈. 나랑 고만고만한 놈이. 그래서 난 네가 무척 좋았고, 좋다. 잘자라. 

니가 이제 너와 함께 스펀지밥을 보며 낄낄거릴수 있게 컸건만. 라니에게 스펀지밥이모의 안부를 자알 전했어. 너,안녕하기를! #왠지네가내별그램을보는것같아#스펀지밥올라와서좋겠네지돌


자신을 '멋쟁이 희극인'이라고 소개한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KBS 연예대상에서 2007년 신인상,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받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글 l 패션웹진스냅 박지애 사진 l 이윤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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